[만화, 애니, 웹툰] 추천, 리뷰, 정리/볼만한 완결 만화&웹툰 정리

[완결만화] 24년9월: 최소 평타는 치는 완결 만화/웹툰/코믹스 추천 top 8

즐거운 게 2024. 9. 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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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부나가의 셰프 ★

장르, 키워드

 

사극, 드라마, 요리, 음식, 먹방, 일본전국시대, 타임루프, 감동, 판타지

작화평가

 

올드한 느낌은 있지만, 작가만의 개성이 있고 사극에 어울린다.

스토리, 매력평가

 

사극형 타임루프물은 이미 진부해진지 오래이긴 한데, 그게 중요한 만화는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거슬리진 않았다. 일뽕 요소가 당연히 전국시대물이다 보니까 심하기는 한데, 요리&드라마적 요소에 집중한다면 매력이 나름 있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80점/100점만점] : 사극 요리물 중에서는 그럭저럭 무난하게 볼 수 있는 만화라고 평가하고 싶다. 일뽕요소가 있고, 작화가 막 깔끔하고 좋은 느낌은 아닌데 전체적으로 무난무난하고 술술 읽힌다.

 

2) 카사네

장르, 키워드

 

범죄, 스릴러, 연기, 드라마, 비극, 성장, 배우, 외모, 판타지

작화평가

 

보는데 지장은 없는데, 개인적으로는 작가의 개성있는 그림체는 아닌 거 같음. 그냥 무난무난 평이한 느낌.

스토리, 매력평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충격적인 소재,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보여줬음. 흉칙한 외모를 갖고 있는 여주인공이지만, 연기실력은 뛰어나 말 그대로 '진흙속의 묻힌 진주' 상태였는데 외모가 아주 이쁜 여자와 얼굴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음. 다만 초중반에 비해서 후반부는 개인적으로 좀 재미가 없었던 거 같음.

추천점수, 최종평가

 

[70점/100점만점] : 신선하고 충격적인 소재, 초중반 몰입도있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는 재미를 충분히 불러일으켰는데, 중후반으로 갈수록 뭔가 좀 맥이 많이 빠지는 느낌이라서 용두사미형이라고 느꼈음.

 

3) 차나왕 요시츠네 1부

장르, 키워드

 

사극, 일본전국시대?, 드라마, 삼국지느낌, 우정, 전쟁, 정치, 어드벤처, 성장, 액션

작화평가

 

굉장히 '올드' 하다. 작가의 색채는 잘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높은 편은 아니다.

스토리, 매력평가

 

실존인물인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일본역사의 인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화로 보인다. 전체적인 내용이 뭐랄까 중국의 '삼국지' 보는 거랑 좀 비슷한 느낌이 든다. 관우같이 지략을 겸비한 의형제1 나오고, 장비같이 덩치크고 무식하지만 무력이 세고 의리가 있는 의형제2 나오고 두 형제를 아우르는 리더 역할 주인공이 나오고 난세를 평정하기 위해서 검을 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 1부에서는 삼국지 초중반 느낌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 메인 캐릭터들 자체가 그렇게까지 막 초특급 네임드는 아닌건지 다소 밋밋한 면이 많은 편.

추천점수, 최종평가

 

[60점/100점만점] : 이런 '삼국지' 류 만화는 이미 상위대체품이 많고 (킹덤, 전략삼국지,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mz형태로는 '도망을 잘치는 도련님' 같은게 있어갖고 뭐 굳이? 보라고 하면 볼 수는 있는 정도? 그냥 뭐 평이했던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4) 차나왕 요시츠네 2부 - 겐페이 전쟁

장르, 키워드

 

사극, 드라마, 비극, 전쟁, 우정, 액션, 정치, 일본역사

작화평가

 

1부보다는 훨씬 깔끔해지긴 했다. 그러나 여전히 전체적으로 퀄이 막 대단한 느낌은 아니다.

스토리, 매력평가

 

'요시츠네' 라는 인물이 겪는 가장 드라마틱한 전쟁이 '겐페이 전쟁' 인것으로 보인다. 이 인물과 주변 동료들의 중후반 이야기라고 보면 된다. 지금 솔직히 이 사람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 그만큼 일본 역사에서 크게 막 드라마틱한 활약이나 족적을 남긴 사람은 아닌 거 같다. 실제로 비극으로 끝나는진 모르겠는데, 해피엔딩도 아님. 그냥 뭐 전체적으로 평이했다. 크게 재미있지도 않고, 점점 우울해지고 갑갑해지고 뭐 그런 느낌.

추천점수, 최종평가

 

[60점/100점만점] : 평타는 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2024-2025년에 이 만화를 보라고 추천하기는 좀 거시기하다. 본인이 이것저것 다양한 만화를 다 섭렵해보고 싶다! 라는 욕망이 있는 분은 1회독 해볼만할지도? 정도이다.

 

5) 암살교실

장르, 키워드

 

판타지, 학원, 감동, 액션, 먼치킨, 성장, 사제애, 스승, 킬러, 우정

작화평가

 

작가만의 색채는 있지만, 이 만화는 퀄리티가 그렇게 막 대단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음.

스토리, 매력평가

 

 호불호 갈리는 만화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엄청 슬프고 감동적이고 후유증도 있고 ~ 뭐 어쩌구저쩌구 호평하던데, 필자의 경우에는 그냥 뭐 그저 그랬던 거 같다. 일단 작화가 개인적으로는 별로였고, 두번째로는 그 초중반 암살교실 에피소드 부분이 별로 재미있진 않았던 거 같다. 이 만화의 본격적인 엑기스가 이제 중후반에 실체를 드러내게 되는데, 그 때 내용물을 맛보긴 했으나 그냥 뭐 ..

추천점수, 최종평가

 

[60점/100점만점] : 초중반에는 그냥 뭔가 단순 액션, 외계인잡는 킬러 소년소녀만화느낌으로 연막탄을 던진후 중후반에 가서 감동, 반전으로 어택하는 느낌의 만화라고 정리할 수 있겠는데 .. 개인적으로는 전반부가 루즈하다 보니까 중후반부 반전, 감동 부분에서도 그냥 뭐 나올게 나왔구나 이런 느낌이어서 감동이 덜했다. 그래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거라고 생각한다.

 

6) 그래도 아유무는 다가온다

장르, 키워드

 

학원, 러브코미디, 로맨스, 일상, 로리, 학교, 청춘, 드라마, 성장

작화평가

 

요즘 활동하는 만화작가 중 '메이드 인 어비스' 작가를 제외하고 가장 로리캐릭을 잘 그리지 않나 싶다. 작가만의 색채도 확실하고 아주 매력적으로 캐릭터 잘 그린다.

스토리, 매력평가

 

작화를 칭찬하기는 했는데, 정작 이 만화의 스토리&매력이 어떻냐고 묻는다면 .. 그냥 뭐 평이하다? 로 정리 가능해보인다. 부끄럼 많이 타는 여주인공이 사랑에 빠진 남주에게 계속 접근해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려고 하면서도 부끄러움 타는 뭐 그런 썸타는 짓 위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거라고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갑갑한 전개방식 참기 힘들어서 좀 짜증났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70점/100점만점] : 혹평을 잠깐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론 무난한 러브코미디 만화이다. 게다가 작화도 좋아서 딱히 낮은 점수를 줄 이유는 없는 거 같다. 그러나 80-90점 주기에는 스토리적으로 딱히 호감이 아니었기 때문에 ㅇㅇ .. 이 정도가 딱인 거 같다.

 

7) 창천항로 ★

장르, 키워드

 

사극, 중국, 전쟁, 드라마, 성장, 액션, 상남자, 역사, 삼국지

작화, 키워드

 

작가만의 색채가 뚜렷하다. 굉장히 '마초' 스럽다. 거칠고 우악스럽고 남성미 넘친다. 깔끔하진 않은데, 분위기가 압도적이다.

스토리, 매력평가

 

'중국의 삼국지' 스토리를 누가 깔 수 있을까? 그냥 수십년, 아니 앞으로 수백년 지나도 이 이야기는 인류에게 개꿀잼 스토리로 기억될 것이다. 다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전략 삼국지' 의 스토리는 촉빠시점에서 전개가 되는건데, 이 만화는 조조&위나라 시점으로 전개되는걸로 기억한다. 시점이 다르다는 점에서 신선한 거 같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90점/100점만점] : 정말 재미있는 '삼국지' 기반의 만화이고, 상남자 피가 들끓는 마초적인 묘사와 거친 그림체도 인상적이고 참 좋은 거 같다. 다만 새로운 스토리를 짜내서 만든게 아니라 그냥 기존의 잘 만든 것을 개량한 느낌 정도라서 100점까진 아닌 거 같다.

 

8) 마르두크 스크램블

장르, 키워드

 

SF, 판타지, 소녀, 성장, 액션, 근미래, 사이버펑크

작화평가

 

작가만의 색채는 있다. 초반은 뭔가 좀 밋밋한데, 후반으로 갈수록 퀄이 좀 나아지긴 한다.

스토리, 매력평가

 

.cdpr의 역작게임 중 하나인 '사이버펑크 시리즈' 가 있는데, 그거랑 좀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미래가 배경이고, 매춘부짓을 하면서 근근히 살아가던 여주인공이 거래남에게 죽을뻔했으나 한 박사에 의해 구출받아 간신히 목숨을 이어간다. 근데 어쩌피 삶에 별 집착도 없었던지라 의욕이 없었는데, 이 착한 박사와 생채병기로 개조된 '쥐' 캐릭터가 친구가 되어주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 이 생체병기 '쥐' 가 이 만화의 핵심 소재라 이 쥐를 두고 쟁탈전이 벌어진다. 근데 내용이 솔직히 크게 막 재미있진 않았음. (소녀가 왜 사는지, 왜 싸우는지에 대한 의욕이 후반까지 가서도 딱히 이해되지 않은 느낌)

추천점수, 최종평가

 

[60점/100점만점] : 사펑 느낌 + 소녀&생채병기 조합까지는 괜찮았는데, '사펑' 이 스토리적으로 더 나은 거 같다. 이 만화는 베이스 자체는 뭐 그러려니 했는데, 빌런도 그렇고 주인공쪽도 그렇고 서로 싸우는 이유도 흐리멍텅하고 의욕도 흐리멍텅하고 액션씬 자체도 흐리멍텅하고 전체적으로 뭔가 '안개' 가 자욱한 느낌이었음. 그래서 그냥 그저 그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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