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게들 (즐겁게, KINGUBGE)

스팟상자, 스팟열쇠 없어지고 '스냅 팩' 이 추가된다. 핵심 변경점은 바로 이것이다. 기존에 있던 '스팟라이트 상자 + 그 상자를 열 수 있는 스팟라이트 열쇠' 시스템이 삭제가 된다. 대신 다른 카드게임처럼 카드팩이 추가되는데, 바로 '스냅 카드팩' 시스템이다. '스냅 카드팩' 은 무려 5종류나 되고, 심지어 이후에 여러가지 특별 커스텀 스냅팩까지 추가될 예정이지만 이것저것 다 볼 필요가 없고 우리가 구입할 것은 아마 90% 이상 1개 혹은 2개 정도만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우리가 구매할만한 것은 '콜렉터즈 5풀 팩' , '뉴 시리즈 5풀 팩' 2개 정도 1) 콜렉터즈 5풀 팩 => 가장 많이 구매하게 될 핵심 카드팩 이 카드팩에 없는 카드는 딱 2종류이다. (현시즌 + 바로 이전시즌) 이 시기에 나..

현재 플레이 유지하고 있는 게임 중간 결상 1) 던전앤파이터, 던파1-2년 동안 굉장히 난해한 파밍방식으로 컨텐츠를 꾸리면서 제대로 박살이 났던 던파가 급기야 시즌 도중 하드리셋 및 시즌중단 선언을 해버리고 25년 '중천 업데이트' 로 새시즌을 시작했다. 결과는 굉장히 성공적이었고, 필자도 이 시기에 복귀를 해서 지금 그냥 라이트하게 즐기고 있다. 이번 시즌의 던파 포인트는 '라이트함' 과 '도파민' 이 아닌가 싶다. (구)던파에 비해서 정말 모든 부분에서 편의성, 편리함이 개쩔어졌다. 수동으로 주판 두드리면서 계산하다가 갑자기 AI 챗gpt가 다해주는 느낌? 세월이 이렇게 변화를 주는구나 하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라이트하게 1-2캐릭만 잠깐씩 돌려도 아무 문제가 없다. (구)던파처럼 헬뺑이치는건 여전..

스팟 상자 시스템이 사라진다기존까지 마블스냅에서 카드를 얻기 위해서는 3가지 방법을 썼어야 했다. (단순 3풀 모으는 방법 제외) 먼저 유료번들, 시즌패스 구입이다. 시즌패스는 가성비가 괜찮아서 딱히 불만없는데, 유료번들은 가격이 99달러 이딴식의 개창렬이 많아서 에바였다.두번째로는 토큰샵에서 토큰으로 리스트에 뜨는 특정 미보유 카드를 구매하는 것이다. 5풀카드는 6000토큰, 4풀카드는 3000토큰이 필요했다. 토큰은 번들구매라든지 컬렙올리거나 스팟상자 까다가 꽝 나오면 주거나 했다.마지막으로 핵심이었던 스팟상자 시스템이 있다. 매주 신규카드+기존카드 중 개발진이 지정한 카드 2개+꽝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유저는 스팟열쇠를 사용해서 1/4 확률로 ㅅ신규카드 당첨을 노리는 식이었다.스팟상자는 컬..

1) 리그오브레전드, 대회 UI 가시성 논란 2025년부터 라이엇이 롤대회 ui 를 갑자기 리메이크했다. 지금의 사진이 리메이크되고나서 '퍼스트 스탠드' 에서 송출된 화면인데, 사람들의 불만이 엄청났다. 안그래도 기존 계속 쓰던 ui에 적응된 사람들이 태반이라 부정적 점수가 일단 먹고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바뀐 ui 퀄리티가 너무 구리고 가시성을 헤쳐갖고 안바꾼것만 못하다고 욕을 엄청 쳐먹었다. 지금 뭐 1차 개선 패치가 들어갔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별로라는 의견들이 많은 거 같다. 2) 포켓몬포켓, 랭크모드 드디어 출시 예정 기존 '포켓몬카드게임' 의 간소화버전인 '포켓몬포켓' 이 작년 말에 출시됐었다. 너무 미니멀하게 만든 나머지, 랭크모드를 출시를 안해갖고 이 게임은 그냥 말 그대로 수집딸..

1) 레전드 오브 이미르일명 '리니지 라이크' 류 중 하나 .. 스토리도 없는거나 마찬가지, 본인들만의 게임성이라는것은 눈꼽만치도 찾아볼 수 없는 ;; 이걸 게임이라고 불러야하나 아니면 잘 포장된 도박기계라고 해야하나? AI가 만들어도 이거보단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있다. 천장 시스템이 있다던데, 천장칠라면 현돈 300만원 넘게 박아야 한다는 말이 유튜브 영상에 있었다. 그냥 안하시는게 나은 거 같습니다. 2) 리니지120-30세대가 메이플, 던파 시기라면 40-50대는 리니지가 대세였던 시기입니다. 이 게임이 그 한국 게임계에 맹독가챠, 사행성 복붙 게임을 만들게 한 원흉입니다. 심지어 본인들이 본인의 게임을 파쿠리해서 비슷한 게임만 계속 뽑아내는 기괴함을 보여주고 있죠. 그래픽도 구리고 스토리도..

1) 던전앤파이터'로/던/메' 중 한 게임. 만화로 치면 원나블 구도의 한 멤버라고 보면 되겠다. 1-2년간 개똥볼을 차갖고 로던메는 커녕 리니지한테도 밀리는 느낌이 강했는데, 자신들의 실패를 인정하고 이른 시즌 종료 후 새시즌 '중천' 을 오픈하면서 요즘 다시 분위기가 괜찮아진 게임. 말은 이렇게 했는데, 그냥 예전의 헬메타 .. 그러니까 강정호의 '신화 헬파밍 메타' 로 롤백했다고 보면 된다. 물론 그 때보다 여러가지 엔드 컨텐츠라든지 편의성 패치라든지 퍼주기 이벤트 등이 훨씬 강화되기는 했다. 근데 이러나 저러나 (헬뺑이쳐서 템파밍 -> 엔드컨텐츠 가서 딜딸 영수증 확인) 이게 그냥 컨텐츠의 전부인 게임이다. 이게 취향에 맞으면 뭐 평생 게임 가는거고, 아니면 접었다 연어짓했다가 하는거고 .. 지금..

작년 마지막 확장팩, '끝없는 어둠' 은 그야말로 최악 of 최악이었다. 작년에 '우주선'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24년 막바지 정규 확장팩으로 '끝없는 어둠' 이 출시됐었다. 결과적으로는 개망했다. 신규 시스템을 이용한 덱들은 대부분 멸망했고, 신규 카드들을 중점으로 한 신규 덱들이 다 죽어버렸기 때문에 그냥 그전 시즌에 쓰던 덱들만 활개를 치는 .. '라스타칸' 보다도 더 최악이었던 시즌이었다. 이 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진짜 하스 망했나? 하고 접고 그랬다. 블리자드의 치트키 : 자사 IP들끼리 콜라보 시키기, 드디어 하스스톤도 ;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난 후, 25년 첫 미니팩은 다름 아닌 블리자드의 유명 IP 이자 대표 IP '스타크래프트' 와 콜라보를 하는 것이었다. 신규 카드들이 나왔을..

1. 게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야 함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한 번 전개하는데 턴시간 거의 다 소모해야하고, 시간사할 위험도 있는 덱들이 있는데 이는 개인적으로 좋은 덱은 아닌 거 같다. (스파이랄덱, ddd덱, 룡검사덱, 미흑계덱 등) 아예 증쥐사를 위해서 계속 달리는게 아닌 이상 말하는 것. 2. 유발 관통력이 좋아야 함 꾸진 덱들은 대부분 '우뵐포' 선에서 바로 기믹이 정지 당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좋은 덱의 기본 조건은 뵐포 같은 대상지정 유발은 가볍게 회피해버리거나 맞고도 2차 공격권으로 진행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다만 이 경우에는 '증지' , '후와로스' 등에 치명적인 경우가 많긴 함. 3. 증지, 후와로스 등의 상대에게 드로우를 주는 패트랩에 대한 착지점이 좋아야 함. 유발 관통력이 좋은..

1) 데이브 더 다이버 / 스팀 싱글넥슨에서 출시한 스팀 싱글 게임이고, 23년에 GOTY 후보에 오르기도 했었을만큼 평가와 인기가 좋았다. 휴양지 같은 곳에 플레이어가 가서 스시가게를 차려서 낮에는 다이버 복장을 하고 물속을 탐방해서 식재료를 구하고, 오후에는 장사를 해서 이득을 챙기는 식으로 파밍&경영 두가지를 다 챙길 수 있다. DLC도 추가될 것이라는 예고가 떳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취향에 맞으면 몇십-몇백시간 정도 즐기기 좋다. 2) 델타 포스 / 스팀 멀티예전에 넥슨에서 서비스했었던 '워 록' 을 연상케 하는 최신 멀티 FPS 게임. 그냥 서든처럼 팀 나눠서 좁은 맵에서 다이 뜨는게 아니고, 다양한 pvp 모드가 있는걸로 알고 있다. a진영/b진영 나눠갖고 대규모 멀티 해갖고 공격수비 점..

1) 마블스냅 / 실망스러움 정식 오픈 때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꾸준히 해오고 있었던 게임. 정말 10여년만에 폰에 설치한 모바일 게임일 정도로 재미있게 했었다. 그러나 점점 신규카드 얻기도 빡세지고, 풀다운은 안하고 이벤트는 노잼이고 쓰던 카드만 계-속 쓰게 되다 보니까 이제는 정말 좀 많이 질렸다. 재미 자체도 많이 빠졌고 흥미도도 완전히 식어버린 상황. 이번 달의 경우에는 시즌패스 구매도 그냥 스킵할 예정이다. 저번달에는 접속을 거의 안해서 인피등급조차 못찍었다. 뭔가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지 않는 이상 휴식기를 가질듯. 2) 던전앤파이터 / 실망스러움 '던파' 는 사실 막 자주 하는 게임은 아니었다. 친구가 던창이고 나는 그냥 간간히 연어처럼 살짝 돌아와서 보상 받고 찍먹 좀 하다 다시 접는 그런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