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프
1) 스파이더맨: 3/4 스탯에서 2/4 스탯으로 바뀌었다. 깡스탯은 여전히 괜찮은데, 그냥 코스트만 감소를 해갖고 이동덱 등에서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바뀌었다.
2) 센트리: 4/8 스탯에서 4/9 스탯으로 버프 먹었다. 같이 나오는 보이드의 -파워도 더 늘어나서 -9가 되었다. 샹치각은 여전히 안맞기 때문에 방해계열의 덱에서 고려 가치가 조금 더 생겼다.
3) 온슬롯: 6/7 스탯에서 +1 파워 상승했다. 능력이 중요한 카드인데, 능력이 버프 먹은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뭐 소소한 정도이다. 큰 체감적인 변화는 없어보임.
4) 미스터 판타스틱: 3/2 스탯에서 3/1 로 너프 먹은 대신에 양옆에 주는 지속버프가 +3파워로 증가했다. 즉 이놈을 가운데 구역에 던지면 왼쪽 오른쪽 사이드 구역에 +3, +3씩 버프가 된다. 나쁘지 않은 버프.
5) 카자르: 4/4 -> 4/5 로 +1 파워가 되었다. 이게 뭔 의미가 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큰 영향 없어 보인다.
결론: 버프가 짜잘하게 있긴 했는데, 솔직히 드라마틱한 느낌은 크게 없음.
너프
1) 스크림: 2/3 에서 2/2 로 1파워 너프 먹었고, 루크케이지 같은게 있어갖고 상대 파워를 흡수 못하는 상황이 된다면 파워가 안오르게 버그수정이 되었다고 함. 그래도 여전히 뭐 잘 쓰일 것으로 보인다. 어쩌피 연계 카드로만 가득할테니 ㅇㅇ
2) 루크 케이지: 3/3 에서 3/2 로 1파워 너프 먹었다. 이게 당최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얘는 그냥 내는 순간 전체 구역 다 적용되는 그 사기적인 능력이 문제가 되는건데 말이지.
3) us 에이전트: -4 디버프에서 -3 디버프로 1파워 너프를 먹었다. 4코스트 이상의 카드에게 좀 지나치게 센 디버프를 먹이긴 했었다. 근데 너프가 크지 않아서 여전히 쓰일 덱에서는 잘 쓰일 것이다.
4) 하이드라 밥: 5 파워에서 4 파워로 -1 너프를 당했다. 너프 당할만 하긴 했다. 별다른 패널티도 없는데 1코 5파워 너무 깡파워 좋은 범용 카드이긴 했음. 얘 때문에 타이타니아 같은 카드 쓸 필요가 아예 없어졌거든 ..
결론: 적절한 너프도 있고, 별 의미없는 너프도 있었다. 메타가 바뀔만한 패치는 아니었다.
변화
1) 헬라: 6/7 에서 6/9 가 되어 +2파워 버프를 받았다. 근데 핵심은 효과 변화이다. 기존에는 자신의 손패에서 버려진 모든 카드들을 무작위 구역에 부활시키는 것이었다. 근데 이제는 '기본 비용이 서로 다른' 카드 중 버려진 것을 소생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6코스트만 잔뜩 넣고 갖다 버려도 이제 헬라 던지면 6코짜리 1개 나온다는 뜻 아니겠는가? 덱리스트를 아예 새롭게 짜야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 나쁘지 않은 변화인 거 같은데, 덱메이커들이 어떻게 덱을 만드는지 봐야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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