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애니, 웹툰] 추천, 리뷰, 정리/볼만한 연재 만화&웹툰 추천

[만화] 요즘 볼만한 웹툰, 만화, 코믹스 추천 top 8

즐거운 게 2024. 8. 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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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 미완, 연재중

 요즘 흔치 않은 '정통 판타지물' 의 왕도를 걷고 있어서 호평 받고 있는 웹툰. '드래곤라자' , '더로그' , '룬의아이들' 뭐 이런 초창기 판타지소설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작화가 엄청 좋은데,  ai로 그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고퀄입니다. 게임판타지 시스템기능 같은것도 없고 쓸데없이 구구절절 작가가 설명해대는것도 없어서 좋습니다. 다만 빌드업 만화이기 때문에 호흡이 길다는 점을 염두합시다. 

 

2)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 미완, 연재중

 빙의환생, 과거회귀 사이다물입니다. 불행한 과거를 겪은 캐릭터로 들어온 주인공이 죽고나서 기억을 가진 채, 회귀를 한 후 똑같은 일을 겪지 않기 위해 이것저것 스토리를 비틀면서 자기가 원하는 사이다 전개로 가는 전형적인 루틴을 띄고 있습니다. 작화가 정말 좋고, 워낙 사이다 + 뻔한 전개라 루즈한 면이 있긴한데 .. 소소하게 탄산수 마시는 느낌으로 주인공 커플 커가는 모습 보는 맛으로는 괜찮습니다.

 

3) 천광명월 / 미완, 연재중 ★

 요즘 연재중인 한국 웹툰 중에서 가장 고퀄+창의성이 넘치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판 판타지 가미된 '삼국지' 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밑바닥 인생부터 시작한 남매가 각각의 삶에서 발전을 해나가면서 점점 성장해나가는 만화입니다. 남주는 무림의달인&최강의 장수가 되어가는 느낌이고 여주는 최강의책사&장사꾼 등으로 발전하는 모습입니다. 거기에 마치 삼국지처럼 정치, 대규모 전쟁까지 아우르고 있어서 그야말로 종합 선물세트같은 만화입니다. 심지어 작화도 좋다! ;; 다만 극초반은 좀 루즈하니까 참고 버티시길.

 

4) 재벌집 막내아들 / 미완, 연재중 ★

 몇년전에 드라마화해서 중반까지 완전 히트를 쳤다가, 후반부&엔딩에서 제대로 말아먹으면서 혹평을 받은 '재벌집 막내아들' 의 웹툰버전입니다. 드라마와 달리 웹툰버전은 원작소설을 비교적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소설 본 적 없음 ㅠ) 작화도 괜찮구요, 드라마에서 없던 회장님<->진도준과의 티키타카 장면도 더 다양하고 재미지고 전체적으로 드라마보다 훨씬 낫습니다. 다만 현시점 기준으로는 좀 늘어지는 감이 없진 않습니다. 이제 2002월드컵+자동차 판매 에피소드를 시작하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5) 운명을 보는 회사원 / 미완, 연재중 ★

 판타지 샐러리맨물이 현재 한국에서 top3 가 있는데, 그 중 하나입니다. 허무맹랑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게 판타지의 묘미가 아닐까요? 손을 잡으면 그 사람의 사주팔자, 운명, 기질 등을 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남주인공이 나라를 망칠 대사기꾼의 운명으로부터 벗어나서 대기업 회사원이 되면서 겪는 사이다물입니다. 자신의 능력과 사이코패스? 가 아닐 정도의 침착함과 대범함, 그리고 지능으로 여러가지 난관들을 다 헤쳐나가고 재산에 지위에 이쁜 와이프까지 다 거머쥐는 뭐 그런 포르노에 가까운 만화입니다 ㅠㅠ

 

6_ 사형 집행관 / 미완, 연재중 ★

 작화부터 일단 합격점 먹고 들어갑니다. 소년 만화스러우면서도 퀄리티가 굉장히 높습니다. 히어로물이긴한데, '다크 히어로' 입니다. 주인공이 진짜 세계최강급으로 강력한데, 일반적인 히어로같은 '자비심' 이라고 해야되나? '불살의 법칙?' 이런게 없습니다. 근데 간신히 형과 히어로쪽의 리더 때문에 자제하고 있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감옥에 수감된 빌런들이 풀려나면서 자신의 형도 죽고 자신의 동료 히어로들도 다 죽어나가버리면서 불살이고 뭐고 개빡친 주인공이 사형 집행관 권리를 받고 빌런들을 살육하는 그런 만화입니다. 주인공 능력 보면 이게 히어로가 맞나? 싶을 정도네요. 근데 현재까지는 주인공 단신으로 싸우고 있어서 이거 뭐 주인공쪽이 빌런 커버가 되려나??? 싶긴한데 .. 동료가 생길것으로 예상합니다.

 

7) 천하무적 의뢰문 / 미완, 연재중

 흔한 무협물 만화 중 하나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일단 '작화' 에서 합격점을 줬습니다. 뭔가 어딘가 익숙~한 작화입니다. 전체적인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주인공은 그냥 평범한 백성1이었는데, 어느날 의뢰문이라는 문파에 직속제자로 들어가게 되면서 십여년간 수련끝에 초인급으로 각성을 하고 하산을 하게 됩니다. 이후 한 시골마을에서 타인을 돕는 '의뢰문' 을 개창하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어드벤처물입니다. 지금 뭐 부하동료들도 4-5명 생기고 모험 떠나고 그럭저럭 가볍게 볼만한 거 같습니다. 뭣보다 액션씬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8) 화타가 된 외과의사 / 미완, 연재중 ★

 '삼국지' 의 그 '화타' 맞습니다. 과거회귀물이라고 해야될까요? 빙의환생물? 이라고 봐야겠죠? 현실에서 외과의사로 빡시게 일하던 주인공이 모종의 이유로 사망하게 되어 삼국지시대, 그러니까 황건적의난 이전의 시대 '화타' 로 태어나게 됩니다. 자신의 의사로써의 기억을 다 갖고 있으니까 현대적 의학기술을 이용하여 명의가 되어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며 사람들을 고쳐줍니다. 그러는 와중에 조조랑 만나서 의형제도 맺고~ 유비,관우,장비도 만나고 ~ 제갈량도 인맥 터두고 ~ 하면서 삼국지 시대를 살아가는 사이다물입니다.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삼국지시대의 이야기를 이런 식으로 간접체험하는것도 나름 맛있는거 같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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