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애니, 웹툰] 추천, 리뷰, 정리 115
-
1) 무한의 마법사 / 미완, 연재중이세계 회귀 먼치킨 성장물 만화. 남주인공이 극중 세계에서 매우 희소한 '빛의 마법' 을 다루게 되고, 실력이 학원 들어와서 일취월장 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작화는 좋은데, 스토리의 독창성이 너무 없고 극의 진행이 점점 가면 갈수록 지루하다. 그렇다고 이 만화가 기존의 양산형 작품들에 비해서 막 독창성, 변주 같은게 있는것도 아니라서 돈과 시간을 들여가면서 볼 가치가 없는 거 같음. ㅈㅈ 2) 월흔 / 미완, 연재중일단 작화가 좀 그렇다. 정말 알못들이 봐도 눈치 채기 쉬운 3d 탬플릿 범적 .. 캐릭터 그리는 것도 매력이 하나도 없음. 90년대 눈망울도 좀 어울리게 그려야 넘어갈법한데, 기괴할 지경이다. 그렇다고 스토리적인 측면은 괜찮냐? 작가만의 ..
-
1) 오버로드 코믹스판 / 미완, 연재중애니보다 먼저 나왔기 때문에, 원작 소설의 분위기라든지 느낌을 좀 더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 만화. 이게 아마 2010년대 좀 유행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소설이 입소문을 타면서 애니화도 되고 이렇게 코믹스화도 된걸로 아는데 .. 문제는 작가가 유리멘탈이어갖고 뭐 불법다운 같은거에 현탐이 와갖고 그냥 뭐 ㅈ대로 식으로 연중 때리고 그랬던걸로 기억하고 있음. 여튼 코믹스 버전 비추천하는 이유는, ㅈㄹ 맞게 연재 속도가 느리기 때문임. 진짜 거의 뭐 10년 기다려야할 기세인데, 까고 말해서 그렇게까지 기다리면서 볼 정도로 몰입감이 넘치고 재미있느냐? 딱히 그렇지도 않기 때문. 이런 이세계 먼치킨물은 그냥 넘쳐 흐른다. 물론 주인공이 '리치' 라는 점은 다소 특이하지만,..
-
1) 소년의 어비스 / 완결장르, 키워드 드라마, 암울, 피폐, 가족, 로맨스, 스릴러작화평가 암울하고 우울한 느낌을 잘 살렸다. 작화는 좋은 편이고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남.스토리, 매력평가 처음부터 끝까지 '우울함' 과 '피폐함' 으로 가득차있다. 한국 현대고전문학 중에 보면 안개가 가득 쌓인 마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소설이 있는데 딱 그 느낌이랑 비슷하다. 여기도 폐쇄된 외딴 시골마을인데, 음울함과 질척함으로 가득차서 마치 '늪' 과 같다. 이야기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이 전부 늪에 빠져갖고 허우적대거나 늪을 받아들이고 침몰하는데 그냥 어우 보는 사람이 우울해질 지경.추천점수, 최종평가 [70점/100점만점] : 우울함, 피폐함 제대로 맛보고 싶으면 나쁘지 않을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 몰입감 있게 ..
-
1) 내안에 최종보스가 들어왔다 / 미완, 연재중과거회귀+먼치킨 성장 액션 만화. 주인공이 최종보스에 해당하는 마왕같은 애랑 싸우다가 죽는데, 과거로 회귀하면서 마왕과 융합하게 되면서 걍 치트키를 쓴 채 게임하는 느낌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이야기. 작화 퀄은 괜찮다. 특히 여캐 묘사가 괜찮음. 근데? 스토리가 너무 뻔하고 진부하고 이렇다할 개성넘치는 변주가 없고, 뭣보다 '대사의 유치함' 이 진짜 항마력을 요구할 정도이다. 굳이 볼 필요가 없어보임. 2) 세계관 최강자들이 내게 집착한다 / 미완, 연재중처음에는 작화도 괜찮았는데, 연재 길어지니까 느슨해진건지 아니면 뭐 사람이 바뀐건지 작화퀄이 눈에 띄게 안좋아짐. 두번쨰로는 스토리인데, 여성향인건 알고 봤지만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루즈하다. 그리고 나..
-
1)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 1기~2기 / 미완, 연재중한+미+일 합작으로 국산 게임판타지웹툰 '나혼렙' 을 애니화할 줄 몰랐습니다. 최근 몇 년동안 '신의탑' 부터 시작해갖고 한국웹툰이 일본 등에 의해 애니화가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이게 아마 가장 대형 프로젝트로 보입니다. 한국은 물론 일본, 서양 등에서도 반응이 지금 굉장히 좋습니다. 하두 말이 많아서 저도 1기-2기 감상을 해봤습니다. 1기의 경우에는 나혼렙 처음부분부터 그림자술사로 전직하는 부분까지 진행되고, 2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그림자 쫄따구들 데리고 다니기 시작한 주인공 성진우가 먼치킨스러운 행보를 보이면서 폭업하는 구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이 일단 좀 재미있을 수밖에 없는게, 돈을 엄청 들이부었는지 '작화 퀄리티' 부터 ..
-
1) 최애의 아이 / 미완, 3기 예정이래저래 참 말 많고 인기도 많은 작품이었죠. 일단 원작 만화는 개똥망 용두사미 엔딩 나갖고 욕 존나게 쳐먹었습니다. 애니는 뭐 오리지널 엔딩으로 갈지, 아니면 원작 그대로 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에서 애니든 원작이든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해갖고 비추천하겠습니다. 재미 포인트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연기쪽으로 재미있는 만화를 보고 싶다면 '유리 가면' 이 낫지 않나 싶네요. 2) 지 -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 완결중세시대, 종교가 세계를 지배하던 시절 '천동설' 이 진리이고 진실처럼 여겨시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궤에 맞춰서 돈다는 '지동설' 을 지성인들이 관측과 연구를 통해 밝혀내게 되는데..
-
1) 내세에는 남남이 좋겠어 / 완결원작 만화가 있습니다. 원작 만화를 이전에 봤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애니화가 좀 망했다고 생각합니다. 작화가 좀 심각할 정도로 호불호 씨게 갈립니다. 특히 여주인공 디자인을 왜 이렇게 했나요 .. 남주도 너무 멍청해보입니다. 원작 만화랑 괴리감이 좀 심합니다. 내용 자체도 여성향쪽으로 씨게 들어간거라서 호불호 심한데 허허 이건 참 .. 비추천 ; 2) 샤먼킹 리메이크 / 완결2000년대 꽤 인기 많았다가, 작가의 개뻘짓으로 제대로 애니&만화 다 말아먹었던걸로 유명한 만화 .. '샤먼킹' 입니다. 샤먼킹 애니의 리메이크판입니다. 이누야샤 완전판? 뭐 이런것처럼 샤먼킹의 코믹스버전 스토리를 최대한 따라가되 루즈한 부분을 나름대로 쳐내고 깔끔하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
1) 미래영웅 아이언리거 / 완결장르, 키워드 SF, 판타지, 메카닉, 우정, 팀플레이, 성장, 스포츠, 근미래, 액션, 대결, 드라마작화, 성우평가 이게 벌써 나온지 20여년이 넘었다. 요즘 돈 쳐바른 애니퀄까지는 당연히 아닌데, 그 시기 기준으로는 괜찮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이었다. 성우도 딱히 어색하거나 이상한 배정 없었던 걸로 기억.스토리, 매력평가 당시에 이 애니도 장난감 인기가 있었다. 지금으로 치면 한 텀블러 정도 되는 크기의 로봇들을 완구점, 문구점 등에서 팔았던 기억이 난다. 미식축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하는 메카닉들의 대결 애니메이션이어갖고 나름 재미있게 봤었다.추천점수, 최종평가 [70점/100점만점] : 당시에는 재미있었으나, 지금은 그 시절에서 20여년이 지난 미래이다...
-
1) 너는 008 / 완결한국인에게는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작가로 유명한 마츠에나 슌의 비교적 최신 완결작입니다. (현재는 쇼타 이능배틀물 연재중) 중학교 시절에 켄이치를 접해서 진짜 개꿀잼으로 봤었던 기억이 있는데, 중반 이후부터 갑자기 급스토리 개박살이 나면서 노잼이 됐었던 ;; 여튼 그 이후에 이런저런 작품을 연재하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다 별로였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연재중인 쇼타 이능배틀물은 제대로 보지를 못해갖고 일단 평가보류이고, 이 작품은 열혈 소년 남주인공이 갑작스럽게 어느 학원에 강제 입학을 하게 되는데, 그 곳은 '스파이' 를 육성하는 비밀기관이었고 자신의 아버지가 예전에 명성 오지는 유명 스파이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버지의 뒤를 좇아 스파이가 되려는 남주의 성장물입니다. ..
-
1) 더러운 것 가운데에서 / 미완, 연재중로맨스 판타지 웹툰. 남주나 여주나 서로 가족관계가 영 안좋은 것이 특징. 남주는 가문에서 배다른 자식이고, 여주는 온집안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맏딸이 죽어갖고 원망의 화살을 받게 된 둘째 딸로 나온다. 서로 가족관계 때문에 골아픈 사람들끼리 점점 관계가 붙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음. 아직까진 크게 드라마틱한 설레임과 재미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볼만하긴 한 거 같다. 2) 무림서부 / 미완, 연재중무협세계 전이환생물. 현실에서 트럭사고를 당하는 꼬마 여자애를 구하려다 대신 치어서 죽었는데, 무협의 세계로 부활한 남주가 현실에서 줏어배운 정통무술 지식을 이용해서 악당들을 줘패고 다니면서 여행하는 어드벤처물. 무슨 드래곤볼, 원펀맨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