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애니, 웹툰] 추천, 리뷰, 정리/볼만한 완결 만화&웹툰 정리

[완결만화] 24년11월: 최소 평타는 치는 완결 만화/웹툰/코믹스 추천 top 8

즐거운 게 2024. 11. 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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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 / 완결

장르, 키워드

 

로맨스 판타지, 이세계, 먼치킨, 드라마, 사이다, 여주인공, 빙의, 환생

작화평가

 

작가의 개성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솔직히 AI 딸깍이라고 해도 딱히 의심 안할듯.

스토리, 매력평가

 

2024년 시점에서는 사실 굉장히 진부하고 뻔한 스토리의 로판이다. 다만 '로판 웹툰' 으로 치자면 거의 시조격? 초창기 웹툰이기 때문에 나름 의의는 있다고 볼 수 있겠다. 10-20여년전의 로판 스토리 느낌?

추천점수, 최종평가

 

[60점/100점만점] => 초창기 로판 웹툰치고는 나쁘지 않은 완성도를 갖고 있다. 온통 '사이다' 밖에 없기 때문에 다소 물릴 수 있다는 점, 작화가 그리 좋진 못하다는 점, 그렇게 신박한 스토리는 아니라는 점 등을 고려하자.

 

2) 꼭두각시 서커스 / 완결 ★

장르, 키워드

 

판타지, 드라마, 감동, 가족애, 성장, 액션, 인형, 성찰, 이능배틀, 대서사시

작화평가

 

작가 특유의 선화가 뚜렷하다. 다른 작품을 보더라도 아..이 작가?! 라고 알아차릴 수 있을 지경.

스토리, 매력평가

 

전체적으로 보면 참 잘 만든 웰메이드 드라마, 대서사시 만화이다. 다만 기-승-전-결로 따져봤을 때, 기승 부분이 굉장히 지루하다. 초반 빌드업 부분이 진짜 노잼 수준이다 못해, 이거 하차 마렵네 존나 생각하게 하는데 .. 이걸 좀 견뎌내면 생각보다 맛있는 고기반찬들이 기다리고 있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80점/100점만점] => 전-결 부분 갔을 때의 고봉밥+고기반찬은 너무 호화롭다. 다만 그 전까지의 과정(빌드업)이 너무 루즈하고 노잼하차를 유발하기 쉽다는게 단점이다. 그리고 작화퀄이 그렇게 좋지도 않은것도 단점.

 

3) 나 혼자만 레벨업 / 완결

장르, 키워드

 

이세계, 판타지, 먼치킨, 성장, 게임판타지, 이능배틀, 액션

작화평가

 

작가 특색이 잘 살아있다. 다만 지금은 작가분이 사망하셨음.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굉장히 좋다.

스토리, 매력평가

 

초고퀄리티 작화에 비해서, 솔직히 말하면 스토리가 딱히 크게 재미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킬링 타임용' 정도의 뻔한 이세계 먼치킨물, 게임 판타지 만화에 불과한데 .. 어찌저찌 이게 히트를 쳐갖고 흠 ;;

추천점수, 최종평가

 

[70점/100점만점] => 전체적으로 스토리, 대사들이 유치하다. 작화가 정말 너무 좋아갖고 가산점이 많이 붙었다. 2000~2010년대 책방 죽돌이였던 사람들은 이런 게임판타지류 지겹게 많이봐서 솔직히 크게 재미있다는 느낌은 안들었을듯.

 

4) 메이저 1부 / 완결 ★

장르, 키워드

 

드라마, 스포츠, 야구, 인생, 역경, 시련, 감동, 남주인공, 성장

작화평가

 

작가만의 개성이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올드한 느낌이 좀 있음.

스토리, 매력평가

 

여태까지 본 스포츠물 중에서 주인공이 제일 심하게 구른다. '역경과 시련' 이 정말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기구하다. 어린 시절부터 부친이 야구경기하다가 데드볼 때문에 사망해갖고 집안 풍비박산 ;; 거기에 어린시절 간신히 자신을 돌봐주던 어머니 역할하던 여자분도 사고로 죽었나? 그랬고 .. 이지메 당하고, 자기가 그나마 갖고있던 오른팔 야구실력도 한창 성장기에 부상을 입어갖고 나가리 되어버리면서 좌완으로 바꾸기 위해 죽도록 노력하고 .. 간신히 들어간 중, 고등학교에서는 무슨 실미도 특수부대훈련 방불케하는 고된 훈련만 받아대고 .. 어휴 그냥 끝이 없다. 그래갖고 참 보다보면 재미있다기보다, 쾌감이 있다기보다 너무 구슬프다. 갑갑하고 눈물이 난다. 이 부분 주의하자.

추천점수, 최종평가

 

[90점/100점만점] => 이 만화는 정말 기구한 팔자를 가진 남주인공이 자신에게 주어진 시궁창 인생에서 '야구' 하나만을 보고 정말 처절하게 살아가는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너무 슬프고 갑갑하고 짜증까지 치밀어오르지만, 감격이 있다. 후유증이 심하니 주의하자.

 

5) 북두의 권 / 완결 ★

장르, 키워드

 

액션, 이능배틀, 무술, 아포칼립스, 판타지, 먼치킨, 드라마

작화평가

 

작가 특색이 확실하게 드러난다. 완전 올드하지만 '마초' '상남자' 냄새가 물씬 풍긴다.

스토리, 매력평가

 

어떻게 보면 '병맛' 이라고 보여질 정도 .. 설정된 배경과 이야기는 분명히 뭔가 서글프고 감동이 있고 상남자스러운 이야기인데, 보는 입장에서는 그냥 웃음이 나온다. 원래 무의 극은 '코미디' 가 아니던가? 이 작품이 딱 그렇다. 개미친 상남자들이 서로간의 가치관을 두고 미친 판타지 이능배틀을 펼치는데, 독자들은 웃음이 나온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100점/100점만점] => 작화가 올드하지만,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 장엄한 드라마이지만 그냥 존나 코미디 작품을 보는거 같이 재미있다. 액션씬은 쾌감이 넘친다. 그냥 몰입감이 장난 아니다. 개미친 만화.

 

6) 저너머의 아스트라 / 완결

장르, 키워드

 

드라마, 어드벤처, 우정, SF, 판타지, 성찰, 청춘

작화평가

 

작가만의 개성이 잘 드러난다. 깔끔하고 퀄리티가 전체적으로 좋다.

스토리, 매력평가

 

4~6권? 인가? 10권이 안되어서 마무리가 된 짤막한 만화로 기억한다. 애니화도 된 걸로 알고 있는데 .. 그 정도인가? 싶긴 함. 전체적인 내용은 뭐랄까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SF 스토리라고 보면 된다. 되게 흔한 소재를 갖고 만화를 그렸기 때문에 크게 막 거창한 기대는 하지 말자.

추천점수, 최종평가

 

[60점/100점만점] => 작화도 깔끔하고, 만화 길이도 적당하기는 한데 .. 개인적으로는 딱히 이 만화 특유의 개성있는 스토리, 몰입감 같은 것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킬링 타임용' 정도인듯.

 

7) 죽음에 관하여 / 완결

장르, 키워드

 

신, 죽음, 성찰, 철학, 드라마, 인생, 감동, 슬픔, 판타지

작화평가

 

잔잔하고 슬프고 생각할 여지를 많이 주는 장르에 맞는 차분한 느낌의 작화.

스토리, 매력평가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결국에는 겪고마는 '죽음'  을 주제로 하여 여러가지 사연, 에피소드과 거기에 나오는 인간과 신? 저승사자? 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차분하고 잔잔하지만 심적으로는 격동을 일으키게 만든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80점/100점만점] => 분명히 좋은 만화이고, 의미있는 작품이기는 한데 .. '재미' ? 는 핀트가 다르다. 또한 매편이 다 비슷한 느낌이기 때문에 계속 보다보면 감정이 무뎌지고 물리는 느낌이 있기는 하다.

 

8) 귀멸의 칼날 / 완결 ★

장르, 키워드

 

판타지, 어드벤처, 성장, 소년만화, 드라마, 이능배틀, 시대극

작화평가

 

작가만의 특색은 확실히 있다. 초중반은 그냥 그저 그런데, 가면 갈수록 퀄이 괜찮아진다.

스토리, 매력평가

 

솔직히 말해서 기존에 있던 원-나-블 시기에 나오던 수많은 소년만화랑 비슷한 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특별한 게 없다고 본다. 다만 이 만화가 나왔던 '시기' 가 정말 주요했는데, 때마침 원나블 중에 나블이 완결이 나고 뭔가 소년물 만화 제대로 볼만한게 없구나 ~ 하는 시점에 이게 딱 나와갖고 제대로 메가히트 독점을 친 거라고 본다.

추천점수, 최종평가

 

[80점/100점만점] => 작화 무난함 + 스토리 무난함 + 기승전결 무난하고 깔끔함 .. 요즘은 이 무난함조차 못지켜서 좆박는 만화들이 너무 많다. 기승전결 무난하고 깔끔하게 끝냈다는 점이 가장 칭찬하고 싶은 부분. 작가가 뇌절을 안치고 장기연재 안하고 딱 자기가 끊고 싶을 때 끊고 떼돈 벌고 떠났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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